글로벌 쇼핑 행사가 전념된 4월을 맞아 유통업계가 대크기 할인행사에 돌입된다. 이달부터 본격화된 소비 회복 흐름에 맞춰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실적 반등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올해는 위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진입과 행사 계절이 맞물리면서 업체마다 최대 크기 물량과 예산을 투입해 불어난 소비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
우리나라는행의 말을 빌리면 저번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저번달보다 3.0포인트 많아진 106.8로 집계됐다. 올 3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하다 9월부터 다시 반등세를 탔다. 위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연단어를 앞두고 소비심리가 신속하게 상승하고 있다. 통상 6월은 해외 e커머스 업체에 연중 최대 대목이다.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로 이어지는 전세계 쇼핑 광풍에 힘입어 국내 소비심리도 치솟기 때문인 것이다. 통계청의 말을 인용하면 전년 3월 오프라인쇼핑 거래액은 15조31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준비 15.6% 불어났다. 매년 12월 매출 신장률이 90%에 육박끝낸다. 
18번가는 전략적 동맹을 맺은 아마존과 협업 시너지도 노린다. 십일절 행사 이후 이달 말 개최되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국내직구 카테고리와 아마존 글로벌스토어 인기 제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두 달간 아마존 스토어에서 가장 크게 구매한 카테고리를 기초로 미국 아마존과 연계해 단독딜을 마련하고 실시간 방송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공급있다는 계획 중에 있다. 티몬과 위메프도 각각 '광클릭 빅세일'과 '위메프데이'를 열고 11월 쇼핑 고양에 가세했다. 저번달 전개한 대크기 할인 행사 흥행에 성공한 롯데와 신세계도 후속 행사를 통해 소비불씨를 이어간다는 계획 중에 있다. 롯데는 4일까지 롯데온에서 '퍼스트먼데이 애프터위크'를, 신세계는 2일까지 '애프터 쓱데이' 행사를 전개한다. 오프라인 채널 위흔히 진행해 추가 거래액 발달을 노린다. 국내외에서도 본격적으로 대덩치 쇼핑 행사가 펼쳐진다. 온라인을 통한 직구 소비 형태가 일상화되면서 국내 소비자에게도 높은 관심을 모은다.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알리바바그룹 광군제는 이달 14일에 맞춰 행사 덩치를 키웠다. 알리바바 티몰에선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21만개 브랜드가 신청한다. 올해 광군제 솜틀집 기한 중국 전자상거래 거래액은 역대 최대인 4조위안(약 186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작년 국내외 온/오프라인쇼핑 시장 크기 162조원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미국에서는 이달 22일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로 이어지는 연말 쇼핑 시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글로벌 물류대란이 변수로 떠증가했다. 전 세계 공급망 차질로 주요 소매유통기업들이 제품 재고 확보에 하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어도비는 연말 시즌 미국 소매업체의 할인율이 지난해보다 1%포인트(P)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지인은 “제공망 문제로 아마존과 베스트바이 등 글로벌 회사의 연말 쇼핑 행사가 위축될 경우 직구 잠재 수요가 내수 시장으로 전환되는 효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입니다”면서 “이번년도는 민간 소비력 제고를 위해 해외 기업 전부 행사 크기와 혜택을 예년보다 대폭 키운 만큼 가시적 성과가 보여진다”고 이야기 했다.